헤비메탈 록커에서 공포영화 전문 감독으로 변신에 성공한 롭 좀비 감독의 리메이크버전 의 속편인 슬래셔 호러물. 전편에 이어 롭 좀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겸하여, 1,500만불의 제작비로 완성한 이번 속편에는 전편의 주요 출연진 모두가 같은 역으로 돌아왔는데, 의 거구 돌연변이 세이버투쓰 역으로 알려진 타일러 메인이 전편에 이어 다시 마이켈 마이어스 역을 맡았고, 의 스카우트 테일러-콤턴(로리 역), 시계태엽 오렌지>의 말콤 맥도웰(루미스 박사 역), 의 브래드 도리프(브래킷 보안관 역), 롭 좀비의 실제 부인이기도 한 시리즈의 쉐리 문 좀비(데보라 마이어스 역) 등이 전편의 역할을 다시 한번 연기하고 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025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첫 주말 3일동안 1,63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참고로 2007년 개봉했던 첫번째 리메이크는 북미에서 5,827만불(3,472개 극장으로부터의 개봉주말 수입은 2,636만불), 전세계적으로는 8,025만불의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할로윈 밤, 일리노이주의 해던필드(Haddonfield). 자신의 여동생 로리 스트로드를 살해하기 위해 옛날 집으로 돌아온 마이켈 마이어스는 오히려 그녀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로리는 마이켈로부터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해던필드 종합병원으로 옮겨지는데, 죽었다고 생각되던 마이켈이 다시 살아나면서 끔찍한 할로윈 밤의 악몽은 계속된다. 그는 동생을 찾기 위해 병원의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지만 끝내 로리를 찾지 못한 채 자취를 감춘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의 할로윈 밤. 아직까지 로리가 악몽에 시달리는 동안, 마이켈은 자신의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해던필드로 돌아오는데…
미국 개봉시 영화사가 (아마도 평론가들의 혹평으로부터 개봉 주말 흥행성적을 보호하기 위해서) 평론가들을 위한 별도의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은 관계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였다. 다만, 극소수의 메이저 언론 평론가들은 개봉후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뒤늦게 반응을 전하기도 했는데, 예상대로 냉담한 반응 일색이었다.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롭 좀비의 전작이 훌륭했던 반면, 그 첫번째 속편은 엉성한 보충자료 같다.”고 공격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두개 만을 부여하며 “1978년의 오리지날 은 영화사상 가장 효과적인 호러물중의 한편이었다. 걸작의 추락을 목격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려 사형을 선고했으며, 버라이어티의 롭 넬슨은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은 도대체 누가 왜 죽음을 당했는지 궁금하게 된다.”고 고개를 저었다. 또, 보스톤 글로브의 톰 러소는 “신문광고에서는 이 영화가 ‘마지막 장(final chapter)’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하드코어 팬들만이 이 (리메이크) 시리즈..
경상북도 구미시 수출대로 228(공단동)
TEL : (054) 469 - 7216
FAX : (054) 469 - 7116
Copyright ⓒ 2000 LS Cable Un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