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가는 한국영화의 한 판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남한산성, 범죄도시, 아이 캔 스피크. 이 중 한 편 정도는 보셨겠죠?
세 영화가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 일본영화 세 편이 나란히 개봉합니다.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요, 책으로도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들이랍니다.
자~ 세 편의 책과 영화 소개 시작합니다.
1.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일본에서 7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입니다.
제목만으로도 직장인들의 관심을 끄는 책인데요, 노동시간이 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한국과 일본의 직장인들은 격하게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지고 예고편을 CGV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16시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해 역대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답니다.^^
10월 19일(목) 개봉.
2.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년 일본서점 대상 2위, 2016년 쓰타야서점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일본에서 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 역시 제목부터가 다소 충격적(?)인데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녀와 함께 한 어느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로도 대박을 칠 지... 기대되네요.
10월 25일(수) 개봉.
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일본에서 6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입니다.
운명으로 이어진 두 남녀의 애절한 연애소설인데요, 만화책과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10월 12일(목)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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