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어잡이 떠나볼까’ 제6회 평창송어축제 |
201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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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4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가족낚시 등을 비롯해 눈썰매, 얼음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평창군과 인근 지역에서 양식된 송어를 얼음 밑에 충분히 풀어놓기 때문에, 약간의 요령만 터득한다면 2~3마리 이상 충분히 낚을 수 있다. 건져 올린 송어는 축제장 내에서 운영되는 구이터나 회센터에서 굽거나 회를 떠 먹을 수 있다.
송어 프로그램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얼음낚시는 1만3000원(초등학생 대상 1만원), 맨손잡기는 1만5000원이다. 텐트가 제공되는 가족낚시터는 2만원이다.
강원도 평창은 196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송어를 양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송어축제를 다녀간 사람은 모두 43만명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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