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남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타히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아름답고 투명한 바다가 매혹적인 보라보라, 고갱이 생의 마지막을 맞이한 히바오아 등 섬마다 독특한 풍경과 사연을 품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이국적이고 개방적인 문화와 여행자를 환대하는 타히티 사람들이 있다.
레드캡투어가 '남태평양의 흑진주'로 불리는 타히티를 가족 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하고, 어린이에게는 50% 할인 가격을 적용했다.
이번 상품은 보라보라 섬에서 4박을 하고, 타히티 섬에서 2박을 하는 일정이다. 보라보라 섬은 에메랄드 빛깔 바다와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이 지상 낙원을 연상시키는 곳이며, 타히티 섬은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고갱이 사랑한 섬으로, 그는 이곳에서 2년간 머물며 많은 예술 작품을 남겼다.
각 섬에서는 사파리 투어를 통해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으며, 최고급 리조트에서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