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할아비바위의 낙조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사진동호인들이 가을철을 중심으로 연중 찾아든다.

▩ 해안길이는 그리 길지 않으나 완만한 수심과 맑은물, 그리고 알맞은  수온이 해수욕을 즐기는 욕객들의 마음을 항상 이끌고 있다. 바로 옆에는 방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수문장처럼 전설을 간직한채 바라보고 서있다. 특히 할미.할아비바위의 낙조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사진동호인들이 가을철을 중심으로 연중 찾아든다. ▩ 또한 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한 일명 "둔두리" 라는 곳에는 기암괴석이 파도에 시달려 오랜 풍상을 겪은 듯 그 뽐내를 자랑하고 있다. ▩ 2002년 국제꽃박람회 행사의 주 전시관이 있는 곳으로서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2 **해당화와 매화꽃이 많았다하여『화지해수욕장』으로도 불렸던, 꽃지 해수욕장은 안면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해마다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방호항과 꽃지를 잇는 『꽃다리』는 꽃박람회장과 더불어 꽃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작지만 주위와의어울림과 그 쓰임에 있어서 꽃지해수욕장에 꼭 필요한 조형물이다. **최근 꽃지는 꽃박람회에 힘입어 그 진가를 발휘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연인과 함께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는 모습을쉽게 찾아볼수 있다. **2002년 꽃지에서 열린 『안면도국제꽃박람회』는1억송이 세계 꽃들이 펼치는 화려한 연출속에 1백64만명이 관람한 대축제였다. 충남도에서는 박람회장을 야외정원으로 다시꾸며 2002년 8월 『해안공원』으로 재개장하기로 발표했다. 꽃지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분명 희소식임에 틀림없다.   **뭐니뭐니해도 꽃지의 상징은 할매,할아배바위의 낙조일 것이다. 일몰이 워낙 아름다워 이를 화폭이나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사시사철 찾는 명소이다. 해가 할매, 할아배바위의 중간으로 넘어가는 가장 멋진 장면은 2월에 그 모습이 최절정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