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식물원

전화번호 055-681-8430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인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4만여평의 작은 섬이다. 섬 전체가 천연 동백숲과 3000여종의 아열대 식물로 가꾸어져 있는 바다 위의 식물원이다. 명승 2호인 해금강이 그림처럼 떠 있는 전망, 공룡바위와 기암괴석, 공룡발자국(도문화재자료 204호)도 볼거리다.

전망대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결혼식장, 아름다운 찻집, 화장실까지도 돗단배 모양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섬 주변은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전화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척박한 바위투성이 섬 외도에는 8가구 주민들이 살았는데 76년부터 이창호씨가 지중해 연안의 섬을 옮겨놓은 것 같은 관광농원으로 개발해 95년 개장했다.

1만 3천평의 수목원에는 자생 동백나무 외에 아열대 선인장, 코코아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종려나무, 남아프리카산 압데니아, 코르디 프리아, 귀면각, 부채선인장, 부겐빌레아, 금목서, 금황환 등 천여 희귀종을 심어 온대 및 열대식물원을 가꾸었다.

여차몽돌해수욕장

정문, 매표소, 화장실, 전망대, 관리사무소, 리스하우스, 휴게소, 선물가게, 기념관 등은 강병근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가 자연의 멋을 살려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했다.
여차몽돌해수욕장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 떠 있는 조망과 진주알 같은 작은 몽돌이 어울린 여차몽돌해수욕장. 남부면 여차리에 있다. 교통이 불편해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여행의 보고이다. 강재규 감독의 영화 '은행나무침대' 의 한 장면이 여기에서 촬영될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안고 있다. 폭 30여m, 길이 700여m에 달하며 주변은 갯바위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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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전화번호  055-639-8115~6

대교방면에서 동부면 소재지를 지나 학동해수욕장으로 가는 고갯길에 있다. 노자산의 해발 150m에서 560m에 걸쳐 120ha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에는 등산로와 야영장, 통나무집, 방갈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의 휴양객이 많이 찾는다.
해마다 2월이면 이곳에서 고로쇠 약수축제가 열리며, 거제 노자산 고로쇠는 지리산지역보다 보름정도 일찍 채취되고, 축제기간을 전후해 고로쇠약수를 휴양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10여동의 숙박시설과 40여개소의 야영데크, 취사장, 삼림욕장, 산책로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