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해지고 치료기술이 발전되면서 암 치료 확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다만 고액의 치료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암보험을 많이 찾고 있는데,
가입 전 기본적인 주의사항 몇가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2. 암 치료비 순위
실제로 암 치료비로 최소 수천만 원의 치료비용이 필요한데,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간암의 경우 6622만원, 췌장암 6371만원, 폐암 4657만원의 치료비가 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암 선고 이후 실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료비용뿐만 아니라 생활자김까지 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암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비와 더불어 생활비 및 기타 비용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암보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금을 중심으로 암 수술비와 입원비, 방사선 약물 치료비 등을 지급해 주는데, 사실상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다.
3. 암보험 가입시기 늦을수록 손해
암은 보통 40 ~ 50대 이후부터 위험부담이 커지는데, 65세 이후에는 암 발생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며 이에 따라 보험료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무엇보다 암보험은 실손보험과 달리 가입 후 면책기간(손보사 90일 / 생보사 1 ~ 1년)과 감액기간이 있기 때문에 본인 건강 상태와 가족력, 흡연 여부 등을 판단해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만일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설계하고, 의 무적으로 들어가는 사망 담보를 최대한으로 줄이거나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 부담을 억제시킬 수 있다.
4. 2차 암 및 재발 전이암 보장 고려해야
암은 질병 특성 상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확률이 높다.
그래서 암이 발병했을 때 한 번의 수술로 완치되지 못하고 재발되어 2 ~ 3번 재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특히 재발 및 전이가 아닌 새장기에 발생되는 2차 암의 발병률은 1차 암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편이며 똫나 악성일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약관에 명시되어 있는 보장혜택을 확인하고 반복 지급하는 담보를 추가로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이러한 두 번째 암을 보장한느 상품들의 경우 회사별로 암 종류나 범위에 따른 지급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가입 전에 꼭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5. 고액암보다는 일반암 진단금 중심으로
마지막으로 일반암 진단금을 얼마나 지급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최근 출시되는 상품들 중에는 일부 암에만 특정지어 고액의 진단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부위에는 지급액이 적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발병률이 높은 생식기암을 소액암으로 구분지어 지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일반암에 대해 진단금을 많이 지급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했듯이 암은 나이에 따라 발병률과 위험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기간을 100세로 최대한 길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판매 회사에 따라 보장내용, 보험료, 비갱신 암보험 순위, 암보험 진단금, 납입면제 여부 등이 다르므로 상품별 보장내역과 견적 비교가 가능한 비갱신 암보험 비교사이트 (http://www.post-cancer.net)를 이용해 암보험추천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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