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창립36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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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우리 조합 창립36주년 기념식이 안양공장 번영회관3층에서 거행됐다.
우리 조합 선배님들을 모시고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조합발전을 위해 공헌한 모범 조합원 15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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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엘지전선 노동조합이 36년의 역사를 갖기까지는 선배들의 피나는 노력과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는 모두가 하나되는 단결력으로 조합을 유지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명심하자."고 하며 "위원장으로서 한 순간도 개인의 이익을 우선해 본적이 없다.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금속연맹 부위원장으로 계시는 정창영 선배님은 격려사를 통해 '엘지전선이 어느 조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훌륭한 조직으로 발전시킨 후배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낸 저력으로 엘지전선 노동조합을 더욱더 발전시켜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