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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다시보자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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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탈수도권'… 세(稅)혜택에 짐 싸

매각대금 3000억… LS전선 군포공장 전북으로 옮겨
군포 지역경제 휘청… 협력업체도 속앓이
이전 예정지 전북 '인구·세수 늘것' 희색
군포=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입력 : 2005.04.15 18:09 00'


 


▲ LS전선 공장에서 3km 떨어진 군포시 광정동 산본 중심 상가의 모습.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LS전선 군포공장의 지방 이전으로 군포시 지역 상권이 위축될 위기에 놓여 있다. /군포=김용국기자 young@chosun.com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침이 결정된 가운데 산업 부문에서도 탈(脫)수도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양에서는 ㈜유유, 동화약품, 크라운제과가 이전을 결정했고, 군포에서는 LS전선과 유한양행이 지방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1983년부터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7만8000여평 부지에 트랙터·특수단조 등 4개 공장을 가동해온 LS전선(옛 LG전선)은 현 공장 부지를 매각하고, 2006년까지 250㎞ 떨어진 전라북도 전주시와 완주군의 완주산업단지로 생산설비를 모두 이전한다. 그 파장과 명암을 들여다봤다.

◆재고 확보에 여념없는 LS전선

15일 오후 군포공장 내 트랙터 출하장. 1000평 넓이의 창고 안에는 평소보다 20% 많은 200여대의 트랙터가 쌓여 있었다. 오는 8월 제일 먼저 전주로 이전하는 트랙터 공장에선 올 초부터 60여명의 직원들이 1주일에 이틀씩 야근을 하고 있다. 한 달 간의 공장 이전기간 중 작업 중단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하기 위해서다.

전정률(47) 트랙터사업부 검사팀 조장은 “맞벌이에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간 딸 학교 때문에 처음엔 전주 이전에 반대했다”며 “하지만 27년간 몸담아온 회사가 군포공장 매각대금으로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은 오히려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노동조합도 반대해오다가 회사측의 복지 향상 약속에 찬성으로 돌아섰다. 노조 강진원(53) 군포지부장은 “500여명의 조합원 중 70% 이상이 공장 이전에 찬성한다”며 “다음주에 사측과 사원들의 주택자금 지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S전선 관계자는 “군포공장 부지가 사업에 필요한 땅보다 커서 막대한 금융비용이 발생해 옮기게 됐다”며 “법인세 감면 혜택 등 정부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시 주는 각종 세제 혜택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최대 3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군포공장 매각대금은 설비 현대화와 신제품 개발 그리고 직원들의 복리후생 향상에 쓸 계획이다.

◆협력업체와 군포 주민들 속앓이

15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H사. 100평 규모의 공장에선 LS전선에 납품할 사출기 부품 조립작업이 한창이었다. 이 회사는 수도권 일원에 산재한 LS전선의 800여개 협력업체 중 한 곳.

K모(65) 사장은 “LS에서는 함께 전주로 이전할 것을 권하지만 수도권에 있는 다른 고객들을 생각하면 결정이 쉽지 않다”며 “특히 숙련된 직원들이 자녀 교육문제로 지방 이전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LS전선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성갈비촌 채선미(여·49) 사장은 “LS전선 직원들과 거래처 손님들이 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한다”며 “공장이 이전해버리면 더 이상 식당을 유지해갈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연매출 3500억원, 고용인원 820여명으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LS전선의 이전으로 군포시는 지방세수 17억원 감소와 공장 직원들의 소득 122억원 등 140억원대의 직접적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군포시 소재 기업들이 LS전선에 납품하는 연 360억원의 매출도 공장 이전과 함께 사라진다.

지역 경제 악화를 우려한 군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총 계열 노동조합 등 20여개 단체들은 4월 초 ‘이전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에 부푼 전북

LS전선 군포공장의 지방 이전은 정부의 수도권 과밀화 억제정책과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의 적극적 유치활동의 결과다. 산업자원부는 종업원 100명 이상을 고용 중인 수도권 소재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 부지 매입비로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1992년 완주산업단지에 공장 부지 4만3000여평을 매입했던 LS전선은 부지 매입비 대신 이전보조금 명목으로 150억원을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전북도청 관계자는 “LS전선이 이전을 결정한 만큼 300여개 협력업체들의 전북 이전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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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  목
305 446 불쌍한 조합원이여 정신 차리라  
작성자:전선인  /  작성일:2005-04-20  /  조회수:751
304 정창영 전임 위원장 자녀결혼  정창영전임위원장자녀결혼2.jpg
작성자:사무국장  /  작성일:2005-04-20  /  조회수:498
303 조합원 70% 이상이 공장이전 찬성  
작성자:지부장  /  작성일:2005-04-19  /  조회수:796
302   응답: 군포 지부장이 할 일....  
작성자:현장 조합원  /  작성일:2005-04-19  /  조회수:687
301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작성자:안양지부 청년부  /  작성일:2005-04-19  /  조회수:573
300   개업을 축하 드립니다.  
작성자:유정상  /  작성일:2005-04-19  /  조회수:476
299 LS 본사도 전북으로....  
작성자:전북일보  /  작성일:2005-04-18  /  조회수:988
298 다시보자  
작성자:펌  /  작성일:2005-04-18  /  조회수:650
≫   응답:다시보자  
작성자:펌  /  작성일:2005-04-18  /  조회수:808
296   응답:다시보자  
작성자:민노 꽝  /  작성일:2005-04-19  /  조회수:496
295     응답:응답:다시보자  
작성자:개소리  /  작성일:2005-04-20  /  조회수:491
294 위원장이 나서야  
작성자:군포조합원  /  작성일:2005-04-18  /  조회수: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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