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농가에서 어미곰이 새끼곰을 죽이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28일 ‘런민바오’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서부 외곽의 한 농가는 곰의 쓸개즙을 채취하고자 몇 마리의 곰을 포획해 ‘크러시 케이지’로 알려진 좁은 우리에 기르고 있었다.
사고
당일에도 이 농가는 우리에 갇혀있는 새끼곰에 살아있는 채로
고무호스를 삽입해 쓸개즙을 빼내려했다.
하지만 새끼곰이 고통 속에 비명을 지르자 어떻게 알았는지 근처에 갇혀 있던 어미곰이 우리를 부수고 빠져나왔으며 새끼곰이 있는 쪽으로 달려왔다. 작업원은 공포에 휩싸여 그대로 도망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