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노조有無 비교’ 자료
평균 근속 기간도 ‘2.7배 差’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정인사 지침’ 적용에 있어 기업 내 노동조합들의 반대가 주요 장애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有)노조’(노조가 있는) 기업의 근로자 임금이 ‘무(無)노조’ 기업의 근로자 임금보다 70% 정도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 또한 유노조 기업이 무노조 기업에 2.7배 긴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가 19일 새누리당에 제공한 자료 등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274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노조 기업의 근로자 임금은 전체 평균의 1.5배(157%)가 넘는 430만 원인 반면, 무노조 기업의
근로자 임금은 257만 원으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유노조와 무노조를 비교할 경우 유노조 근로자
임금은 무노조 근로자 임금의 167% 수준에 달했다.
고용 안정 면에서도 유노조 근로자들은 무노조 근로자들에 비해 우월한 지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를 보면 전체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가 5.2년인데 유노조 근로자는 2배가 넘는 12년이었고,
무노조 근로자는 평균 이하(86.5%)인 4.5년에 불과했다.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도 노조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노조 근로자의 4대 보험(고용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 가입률은 보험별로 98∼99%
안팎으로 100%에 육박하는 수준이지만 무노조 근로자는 대체로 80% 후반대에 그쳤다.
퇴직연금 가입률 역시 유노조는 67.5%, 무노조는 43.7%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대기업의 ‘공정인사 지침’ 도입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반대로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총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162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인사 지침’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 등을 조사한 결과 고용인원 1000명 이상 대기업의 58.1%(62개 기업 중 36개)가 정부 지침에
따른 인사시스템 개선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로 ‘노조의 반대’를 꼽았다.
휴~~ 우린 노조가 있어 다행???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