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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관련하여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합니다.
최근 조선업계의 제로수주및 잘나가던 굴지 기업들의 희망퇴직등 많은 기업들이 경영난에 힘들어하는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사기업들이 현재 침체기에 빠져있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은 몇년동안
답보 상태에 빠져있는게 사실입니다.이렇게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단협은 이루어져야 하고
힘든 협상이 될거라 예상하지만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회사는 모두 알고 계시다시피 매년 대단한 성과는 내지 못해도
작게나마 수익을 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하지만 앞으로가 문제고 더욱 힘들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앞으로의 문제는 모두가 합심하여 각자가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다면 힘든시기를 잘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너무 상투적인 말이긴 하지만 잘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믿는게 중요하겠죠.
이러한 고난의 시기에 희망적인 생각은 마음속에 품은채 현실에 대해 말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임단협 협상안에 정년 연장에 관한 요구안을 제시했는데요
정년 연장은 노조에서 먼저 요구하지 않아도 흔히 말하는 100세시대, 고령화시대에 맞춰
은퇴시기는 자연적으로 늦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노조에서 노력해서 이뤄내지 않아도
노동계의 노력으로 정년연장이 발단되면 그때 저희도 요구안에 넣어 자연스럽게 받아내면 됩니다.
굳이 이 난국에 노조에서 요구안으로 선제시 할필요가 없는 사항이라는겁니다.
우리회사가 먼저 정년연장을 이뤄내면 더 좋지 않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정년 연장이라는 요구사항을 얻고 다른걸 양보해야한다면 그게 뭐라고 생각이 들까요
저는 바로 임금인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임금인상도 물가상승률에 맞춰 이해수준으로
인상되고 정년연장까지 얻어내는 쾌거를 이룬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결과는 이 고난의 시기에
현실적으로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하면 금년부터 정년연장 카드를 제시하여 몇년내에 정년연장이되고
임금인상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될거라 생각이드는데 그해의 협상결과는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ls전선은 월급을 많지도 적지도 않게 받습니다. 정확하게는 조금 낮은편에 속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도 현대 삼성과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판매한다면 많은 이익으로
직원들에게 급여도 풍족하게 지급되겠죠.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잘알기에 많은 요구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모두가 바라는건 바로 적정한 임금인상입니다.
몇십년후에 몇년더 회사를 다닐수 있는것보다 당장 아기 분유값 살돈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노동조합은 향후 몇년간은 다른 요구안 보다 임금인상이 우선 되어야 할것 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이겁니다.회사가 힘들고 노동조합도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는 상태라면
노동조합에서는 사측에 정말 현실적으로 받아낼수있는 사측에서도 인정할수 있는 요구사항에 대해
축약해서 요구안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거기에 정년 연장이라는 요구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시기에 조금 생뚱맞다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견해는 분명 저말고도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노동조합의 활동행위는 투명하고 한치의 의구심이 없어서야 합니다. 지금 이 난국에 정년을 62세로 연장해야한다는 요구안이 사측이나 노측에 정말 적절한걸까요? 정년연장에 대해 사측이 답했습니다. 정년연장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다 이에대한 노조의 답변이 그건 극소수이고 그 의견을 전체 의견인 것처럼 말씀하지 마라고 답하셨는데
그럼 노조는 정년연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인지 사전 투표라도 해봤나요? 실제로 극소수일까요? 임금인상과
정년연장이라는 양자택일을 놓고 투표한번 해보시죠 연령대별로 어떤결과가 나오는지요. 과연 저를 비롯하여 후배의 낮은 연령대
조합원들이 정년연장을 선택할까요? 노조측의 말대로 정년 연장을 반대하는 사람이 극소수라할때 그럼 그사람들의 의견은
말그대로 극소수라 그냥 묵살해도 되는건가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의구심이 없게 노조행위를 해주세요. 회사가 임금이 많이
낮은편에 속한데 왜 그런지 오늘에서야 이해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시기에 맞지도 않는
요구안을 사측으로 얻어내면서 임금인상을 포기했다는걸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짜 창피합니다. 뭐가 창피하냐면요 지금 이시기에 정년연장을 요구하는 우리 노조를
사측에서 얼마나 어이없게 생각할지 떠올려보면 정말 창피합니다. 현시기에 무엇에 포커스를 맞춰 전력을 다해 결과물을 얻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확실한건 정년연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확하게는 정년연장은 회사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prosperity 국면에 접어들었을때 제시해야할 사안입니다.
제발 특정계층을 위한 노조 활동이라는 의구심이 안생기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명 댓글에 너도 정년시기가 올것이고 연장되는건데 뭐가 잘못됬냐는 글이 올라 올듯한데 저는 먼 미래에 정년 2년 더다니는것 보다
임금인상이 우선되어 제자식 분유값 사는 지금이 더중요합니다.현시점에서의 정년 연장 요구안은 사측에도 설득력이 떨어지고
특정계층의 욕심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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