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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동지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장에 직접 찾아 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정년 퇴직식 에도 참석 못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 인사 드리
게 됨을 넓은 마음으로 용서를 바랍니다.
87.9.금성전선 군포공장 입사 32년4개월 위원장 임기9년,상급단체파견 7년,원직복직후 정년퇴직을 하게 된 이시
점 지난세월 돌아보면 87.7 ~9월 전국노동자들의 투쟁, 89년 금성전선 노동조합의 투쟁은 노동자들이 왜 단결
하고 투쟁 하여야 노동자들의 권익을 쟁취할 수 있는지 실천적으로 보여준 투쟁 이었습니다.
위원장 임기중 엘에스전선 노사관계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되기 바라며 노사화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
고 IMF경제위기때 조합원 동지들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위원장 으로서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충분히
지키지 못한점 늘 저의 가슴에 아픔 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정년퇴직 하는 이 시점 저의 부족함 진심으로 용서를 바랍니다.
그 이후 유은식위원장,김해근위원장 중심으로 엘에스전선 노동조합은 고용안정을 최우선 활동 목표로 조합원과
함께한 결과 정년 퇴직을 하기까지 고용이 안정된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고용안정 조합원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 하지 못하면 언제 또 다시 무너질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습니다.
故김해근 위원장님의 죽음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습니까?
왜 노동자는 단결 하여야 하는지 우리는 알았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저의 육신은 엘에스전선 노동조합 조합원 신분에서 떠나지만 마음 으로는 안전사고 없는 일터, 조합원이 노동조합
을 중심으로 대동 단결 하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32년여 세월 부족한 저 에게 힘이 되어 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도정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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