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근대 그건 아니죠

옛날에 그랬다고 지금도 그렇지만은 않죠

그당시에 순수한 열정이였겠죠.

분노로 인한 자기제어를 못한 돌출 행동 말이죠. 실수라 할수도 있죠..

그러나 그당시엔 다 그랬습니다. 노동자면 다 똑 같은 생각이였죠.

그러나 현재는 어떤가요.

도종복때부터 시작한 희망퇴직을 시작으로 얼마나 많은 조합원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까.

그 당시 조합은 뭐했죠? 수수방관, 의견무시, 회사밀착 이런거 였죠

지금은 어떤가요. 합법을 가장한 대의원 대회를 가장한 희망퇴직 합의에 임금동결

그리고 설명회한다고 조합간부 대의원 모아 놓고 협상에 만족한다고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끌어 내리면 되지 않느냐고요? 회사의 힘을 믿고 조합원을 배반한 것은 아는 모양이죠.

웃깁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조합원 개인의 일은 개인이 알아서 이겨내야 하는 거라고 그랬다죠.

노동조합을 왜 만들었습니다. 노동자 개개인의 힘이 약해 단체를 구성하여 사측에 대응 하기 위해

만든 겁니다. 위원장이라는 자가 그런 것도 모를리 없건만 조합원의 고통에는 고개를 돌리고

자신의 안위와 영달만을 쫒아 가는 것이 옳은 가요.

상근하면서 특근수당에 잔업수당 120여시간을 달아 먹으니까 자기배가 부르니까 조합원의 고통은

보이지 않는것 이겠죠.  

희망퇴직을 말하고 합의한 자가 먼저 희망 퇴직을 해야 합니다. 

이번 희망 퇴직에 몇명의 조합간부 대의원이 나가는지 지켜 볼 것 입니다.

게시판을 보며 눈팅만 하다 글 올립니다. 

세상이 무서운게 아니라 사측에 노동자의 영혼을 팔아 먹은 자가 무서운 거죠. 더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