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노조 군포지부가 전북이전
문제를 사측에 백지 위임하고 지난 5일 LS전선 전주공장 견학과 주거와 교육환경 실태 등을 살펴보고 조합 기숙사 설치 등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LG전선 군포공장의 전북이전을 기정사실화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LS전선 협력업체
유치에 있어 전주에 9개사, 완주과학산업단지에 14개사만이 이전이 확정돼 이는 애초 기대보다 훨씬 못미쳐 난관봉착에 봉착했다며
협력업체의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북도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북 언론은 보도하고 나섰다.
새전북신문의 LS노조 군포지부, 전북이전 사측에 백지위임 기사 컷
6일자
새전북신문은 'LS노조 군포지부, 전북이전 사측에 백지위임', 'LS전선 근로자를 잡아라 경쟁치열' 보도를 통해 "LS전선노조
군포지부가 전북이전 문제를 사측에 백지 위임했다"며 "이같은 사실은 5일 LS전선 전주공장 견학을 위해 내려온 군포지부 노조에 의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LS전선노조 군포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끝난 사측과의 임단협 이후 군포공장의
전주권 이전에 대해 사측에 백지 위임했다"며 노조의 이전 반발이라는 걸림돌이 해소됨에 따라 총 1,415억을 투자하는 이전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9월부터 트랙터부 근로자 120명이 전북으로 내려가는 만큼 완주군 용진면
임대아파트 매입을 사측과 협의하고 있지만 법률문제가 있어 시일이 촉박하고 향후 사원주택 등 근로자 자녀의 교육 문제를 고려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전북을 방문한 LS전선노조 군포지부 간부들은 전주시 우아동 기숙사 부지와
완주산업단지 공장설립 부지 등을 둘러본 뒤 귀경했다며 LS전선 협력업체 유치 경쟁을 벌인 전주시와 완주군이 이제 이주 근로자
유치문제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까지 LS전선 협력업체 유치 경쟁을 벌인 전주시와 완주군은 이날
전북을 방문한 LS전선노조 군포지부 간부를 상대로 기숙사와 사원아파트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유치경쟁을 전개하는 등 이제는 이주
근로자를 선점하기 위한 쟁탈전에 나섰다는 것이다.
노조가 조합아파트 구상안을 설명하자 전주시는 우아동의 옛 초등학교
부지에 LS전선 기숙사 설치계획을 노조측에 전달하면서 시는 3,680여평 부지에 15층 사원아파트 건립을 목표로 용지변경 등 법률
검토에 착수했고 조만간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 역시 이주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LS전선이
사원전용 아파트나 기숙사를 건립할 경우 군유지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을 전달하고 현재 완주산업단지 공단복지공단 인근 부지에 사원아파트
건립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힘으로 이전은 불가피한 상태다.
LS전선 노조의 한 간부는 "사측에 공장이전을 백지 위임한 만큼
이제는 근로자들의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오는 9월부터 트랙터 분야 120명이 전주로 내려오는 만큼 기숙사 등
주거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S전선노조 군포지부는 2004년 12월 전북도지사,
전주시장,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LS전선(당시LG전선) 군포공장 이전합의를 발표하자 1월00일 사전 협의없는 이전 결정은
무효라며 전북 이전계획 철회를 사측에 촉구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2005-07-07
1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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