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조 앞장세워 일하지말고 맨날 일하기 지겨운데
87,89년처럼 농성만 하고 놀았음 좋겠다
그때는 맨날 늦게도 출근하고, 일찍도 퇴근하고,
회사나와서는 빈둥거리고 생산이니 품질이니 납기니 신경쓰지않아도 되고
한쪽에서는 농성가나 부르고 한쪽에서는 뒤집어 자고 또 한쪽에서는
포커나 윷놀이 하고 그랬음 좋겠지
근데 일안하고 그렇게 허송 세월만 보내다가 회사 말아먹고 떨거지 되면
민주노조가 먹여 살려 줄랑가 모르겠다
그런세월을 살아도 삶을 꾸려 나가고 부가 축적되고 내 가정에 행복이 넘쳐 난다면
참으로 살판나는 세상인기라
한디 세상이 그리도 호락하지는 않을터.
그래도 그쪽이 마음에 든다면 우리모두 그러한 생활을 동경한다면
자 우리 모험삼아 민주노조를 앞세워 보지 않을텐가
그까이꺼 회사 때려 치우고 먹고 살만 하다면야 하고싶은데로 해보고 때려치지 뭐 대순가
하지만 동지여, 지금은 87,89년도와는 환경이 엄청 다르다는것을 알아야 할때인것 같다
지금 힘이 들겠지만 군살을 빼고 모두가 힘을 합쳐 내직장을 건실하게 키워야
앞으로의 미래가 핑크빛으로 밝게 빛나리라 본다
또 그로 인하여 게게인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동지여,지금 바로 이 한순간만을 바라보고 세상이 다된것처럼 생각하지 말게나.
분명 힘이 들었던 만큼 앞날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그긴 어둠을 뚫고 나온만큼
더욱 밝은 우리의 앞날이 보장 되리라 믿고 싶네
그래도 토를 달고 민주노조 운운한다면 그는 분명 다른 흑심이 있을진데
우리모두 내직장을 좀먹는 그러한 사람들이 옆에 나설때는 과감히 그들을
비판하고 내가 필요한 내직장을 살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 믿네
자 어려웠던만큼 우리함께 더욱 힘을내고 분발하여 내일터를 지키세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 조심들 하시고,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