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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車, 해고직원 전원 복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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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2006-03-17 03:13] |
6월까지… 부평 2공장도 2교대 생산체제로 전환
[조선일보 김종호기자]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001년 정리해고했던 직원들을 전원 복직시켜, 오는 6월부터 전(全) 공장 2교대 생산체제에 들어간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은 16일 부평공장에서 ‘노사상생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1년 2월 정리해고했던
부평공장 직원 1725명의 재입사를 상반기 중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이들 해고자 중 지금까지 1081명을 복직시켰으며, 나머지
인원은 오는 6월까지 신청을 받아 재입사시킬 예정이다.
대기업 중에 IMF 외환위기로 정리해고했던 근로자를 전원 복직시킨 기업은 GM대우가
유일하다. 닉 라일리 사장은 지난 2002년 10월 GM대우 출범 당시 노조에 “회사 상황이 나아지면 해고 근로자를 전원 복직시키겠다”고 했던
약속을 3년여 만에 이행하게 됐다.
라일리 사장은 “노사상생과 신뢰관계에 힘입어 GM대우는 출범 3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647억 원의 순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GM대우는 해고자 복직이 완료되는 6월부터 현재 1교대 생산 중인 부평 제2공장을 2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GM대우는
군산·창원공장에 이어 부평공장까지 전 공장이 2교대 생산을 하게 된다. GM대우의 전체 공장이 2교대 생산을 하는 것은 지난 98년 이후 약
8년 만의 일이다.
이성재 노조위원장은 “닉 라일리 사장과 경영진이 임단협뿐 아니라 회사의 경영상황과 미래에 대해 노조와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이 노사상생의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 노조위원장은 현대차의 노사관계와 관련, “88년 이전의 (노무관리) 방식을 사용하는 현대차 경영진의
태도가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17일엔 GM 대우의 모(母)회사인 미국 GM 본사의 릭 왜고너 회장이 부평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노조와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추신 :종업원 고용보장이 결국 회사를 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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