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채야 ! 마음 고생이 많겠구나.
너의 마음이 온전히 실려 있는 글을 읽노라니, 마음 속 한 켠에 큰 가시가 걸려있는 듯하다.
부끄럼이라고는 모르는 세상에서 그래도 너는 우리들을 부끄럽게 만드는구나.
나는 이 사회의 본질은 부끄럼이고 생각하는데, 이 부끄러움은 인간관계의 지속성에서 오며
일회적인 인간관계에서는 그 다음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니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지.
부끄럼을 느끼지 못하는 사회는 엄밀한 의미에서 사회성 자체가 붕괴된 상태라고 해야하는 것이지.
너의 기다리는 그 마음이 너를 생각하는 우리를 참 부끄럽게 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