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수고하셨고요. 도우미분 수고하셨고요. 각종 이벤트 꾸미느라 수고 하셨구요. 음식 제공하느라 수고하셨구요. 몸 마음 수고많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커다란 무대는 언제 만들었대요? 출연하는 분들 공연 모습이 보는 사람은 어줍게 보여도 준비하시느라 땀많이 흘리셨겠데요.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 꼭지점 댄스였네요, 잘하든 몬하든 우리 사원들이 뛰는게 좋았어요.

아이들 이벤트는 어른들은 지겨워도 뺄수없는 행사이라 쪼무래기들 치닥꺼리하시는 분들 고생하시더군요.

참가인원을 만이 생각하셨는지 너무 넓게 배치한 식탁, 천막이 외로워 보였구요.

어린 아이들을 델꼬오신 형님네들은 아이들 땜에 일찍 귀가하시는 모습에서 썰렁해 보였구요.

무명가수는 왜 3곡까지 앵콜을 유도해 기어이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이해줘야지요?ㅎㅎㅎ

집에서 중계를 보러갈까 생각했어요. 화면이 너무 안보이데요. 공이 어디로 굴러가는지 몰랐어요. 집에 작은 테레비로 보니깐 너무 선명하게 보이데요. 월드컵 응원에 화면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까요. 우리집에 테레비라도 빌려 주고 싳었어요. 저는 커다란 화면이 신기해서 꼭 참가했었는데.... 적은 화면은 진자 무대보다 더 조그맣게 나오거든요.  

돗자리피고 아이들 편안하게 자리잡았는데 모여앉으라 모이라고하면 어뜩해요.  공굴린다고 모이라해서 너무 불편했어요. 넓은 잔디밭에 마음대로 편하게 앉아있을 자유로움은 주시지요. 행사를 위한 가족 동원한 행사는 아니었잖아요.

발리덴스가 성의있었더군요. 전문가들처럼 보였어요.

짧은시간 공연에 너무 많은 이벤트를 하시느라 몸고생하시고, 조금 줄이시지....안타까워서요.

화장실 표시가 없어서 아이들 데리고....건물로 안내해준 분 고마웠어요.

우리야 먹고 응원끝나면 집에 오면 그만이지만, 만들어논 무대 탁자 전등불 쓰레기통 천막 음식그릇 누가 언제 치운데요? 더운날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