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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이나, 님의 글에서 분명하고 확신 하는 듯 단어가 보입니다만, 저도, 님도, 글의 매무새가
서툴러서 그럴 것이고, 또 저도 그렇게 이해하고 읽습니다. 어느 사안이던지 확신 할 수 없다는 점은 있을 것이라.....서로 양해하면서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저의 글이, 우리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이고 리얼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저의 글은 그렇지 않았네요. 읽는 사람에 따라서 다른 메세지가
전달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보이거든요.
本:
조합과 회사의 관계를 꾸준히 따지다 보면요. 복잡하고 구분이 없어져요.
-LS전선 노동조합의 에너지(포괄적)를 약화시키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회사측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노동조합 활동이 어렵게 되길 바라고, 조합원들의 원성이 커지는 것을 바라고, 균열을 바라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
조합원들이거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반 조합원들을 배제한 현집행부조직과 경쟁을 벌이는, 타조직들이 아닐까요?
-반대로요, 회사측이 조합의 활동을 통제한다고 하셨는데요. 똑같은 월급을 받고 다니는 월급쟁이면서, 단체 구성도 하지
못하고있는 그 사람들 개개인 마음속은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강한 노동조합의 탄생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은 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뭐...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수행 할 수 밖에없는 입장의 그들이기 때문이지만요.
임단협 때가 되면요. 우리보다 그 사람들이 더 눈빠지게 결과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말씀하신 회사가 의도하는 후보를 지원하려고 애를
쓴다고 했는데요. 그 사람들도 직장이라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외형적으로 회사만 걱정하는 듯 보이지만, 속마음은 노동조합
응원할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저의 말이 관리자들이나, 우리 조합원들이나, 똑같은 속마음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일하고 야간하고 하기 때문에, 회사정책의 정보, 경제적인 정보가 사실 전무합니다. 또, 지시만 받는 입장으로서,
피곤하고, 짜증나고, 여러가지로 불만적인 감정이 많이 쌓여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의 해결 방법에서 감정적이고, 과격한
말과 행동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이니깐요.
-관리자들(사측이라고 하셨네요) 경우는 그 사람들 또한 많은 업무 지시와 시간도 달지 않는 잔업에 특근에 짜증과 불만감정 엄청
많다는거지요. 하지만, 그사람들은 경영과 우리회사의 손익이니, 현 경제의 동향이니, 타사의 노동조합의 사례이니한.....많은 정보를
우리보다 더 알고, 먼저알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차이점으로 인하여 현장의 정서는 좀더 행동적일수 있다는 저의 조심스런 이야기 입니다.
저의 무식을 인정하는 부분은, 경영차원에서 회계를 어떻게하고, 계열사를 어떻게 쪼개서, 등등으로 별도의 비용을 어찌 정직하지 않게, 마련을
하는지, 정직하게 경영이 이루어지는지,, 구매와 판매에서 일어나는 전문적인 돈계산은 모릅니다만,
현장인 공장에서는 본부장이니, 이사니, 관리자, 조합원....너, 나, 모두 힘없고, 나약한 월급쟁이다보니 나의 월급 나오는곳인
LS전선을 걱정하는 수준이, 직무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그 차이를 우리는 통제 받는다라고 느끼지는 앟을까요?
결국은 조합이나, 관리자(회사측)라고 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회사에 고용된 똑같은 감성들이 아니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모든 사안에 대해서 접근해 본다면, 어느 문제든지 해결방법 쉽게 구하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의 바탕에서, 불만이 있다면 과감하게 표출하고, 해결해 나가고....인정을 받아들여야할 부분은 머리를 숙여서 받아 들일수있는
자세가 되지 않을까요?
저도 님과 똑같은 감정과 현실을 겪고 있습니다만, 님의 글에 답변을 하게 되다 보면 서로 의견이 달라서 주장을 하는
것처럼 발전이 되더군요.
근무처가 다르니, 저가 그 곳의 분위기를 너무 모르고 하는 이야기인 듯 싶습니다만, 정읍이라고 하셨고, 몇가지 의견이 올라온것을 본다면,
그곳의 노무관련 문화가 같은 회사내에서도 너무 다르다고 느껴 집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노무환경이 예전(?)과 많이 변했구요.
오히려 현장을 존중하고 지원하고, 조합에서는 스스로 주인의식으로 사고의 레벨이 많이 높아진듯 보이더군요.
좋은 환경과 좋은 복지, 기분좋은 일터의 회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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