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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집행부를 생각하면 짜증스럽다.
그러나 말장난하는 민노협도 짜증스럽긴 마찬가지다.
221번 글을 읽어보니 유정상이 아무리 과거에 공장이전을 찬성
하지 않았다고 해도 반대도 안한건 사실인것 같다.
나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집행부가 결정하면 그 결정에 따라
가고자 한다.
잘못된 결정을 한다면 뽑아준 우리가 잘못 선택한 것인데 누굴
원망하고 탓하겠는가.
내가 알고 있기로는 민노협도 2차투표에서 강진원 지부장을 밀어
줬는데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함께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21번 글을 읽고 동감하는 부분이 꽤 있다.
앞장서 투쟁을 하지 못 할 것이라면 좀 조용히 하자.
나서지 않는 집행부도 싫고 뒤에서 떠드는 민노협도 싫다.
서로 이러고 있으면 반대투쟁은 누가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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