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되신 위원장, 지부장, 분회장님 모두 축하 드립니다.

출마 하셨던 다른 후보자 분들도 존경 드립니다.

자그마한 사건도 있었을테고,

트러블도 있었겠지만, 서로가 좋은 결과를 위해서 작은 의견의 차이였겠지요.

작은 기록도 만들어지는걸 보면서 우리 회사도 역사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선, 낙선, 몇 표 차이....등등의 단어들은 너무 잔인한 단어인 것 같네요.

이제는 당선 되신 분들은 모두를 포용해 주셔야겠지요.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고, 희생하고, 궂은 일들은 더 많이해 주십시요.

조합원들에게 강아지처럼, 아양도 떨고, 웃음도 주고, 예쁜 짓도 해 주십시요.

조합원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곳이, 조합, 지부, 분회 사무실이 되도록 해 주십시요.

조합원들에게 군림하지 말아 주십시요.

저 처럼 말 많고, 수다 스러운 사람들은 외면 할 지언정,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고, 말없고, 착하고, 나약한 조합원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십시요.

용기와 힘과 근성, 패기, 자부심, 정열은 조합원을 위한 일에 사용해 주십시요.

힘찬 출발을 함께 하겠습니다.

엘에스전선 노동조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