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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이 뚜렷하다.
"결혼 기념"일은 "해고 통보"
받은 날
하지만,
결혼 기념일을 자축 하기 위해 집에 오는 길에 작은 케이크와 샴페인을 샀다.
촛불을 켜놓고 샴페인을 아내의 잔에 부으며 "결혼 기념"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아내는 늘 그랬듯이 고마워! 하며 웃음이 얼굴에 가득 했다.
(아내는 내가 해고된 사실을 모르고.....)
목 소리와 가슴이 나도 모르게 떨리고 있는것 같았다.
40여분간 마주보며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아내와 시선을 마출수가 없었다.
왜 그리도 40분이 길게 느껴지는지......
아내에게 너무도 미안하다는 생각만이......
이야기 하면서도 머리 속에는 "해고" 가 온통 가득차 있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운명에 장난인지!
결혼 기념일 축하 선물이 '해고" 란 말 인가!
신께서도 너무 무심 하십니다. 어떻게 내게 이럴수가 ....
이 날은 죽는 그 순간까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2007년 그 날은 .....
삼페인은 무엇을 축하 했을
까요?
"해고" 아니면 "결혼 기념"
나는 아직도 모릅니다.
정답 아신분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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