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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가지 않는 이야기네요..
위원장이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을 설득시켜 통과시켰다가 절차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조합원들에 서명을 받은 거라고 하셨는데..
기금이나 모금을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으로 규약 명시되어 있네요.
그리구 서명을 받는 건, 절차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급여 시스템에서 돈을 떼기 위해서는 조합원 개인의 동의가 필요한 걸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사무실 직원들도 우수리제도에 동참했기 때문에 사장과 위원장이 함께 했다는
증거라고 했는데...
제가 듣기로는 사무실에서도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고 있고, 실제 서명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 정말 사장이 시켜서 하는 거라면 서명안하는 사람이
전선에 계속 다닐 수 있을까요?? 그 사람들은 아직까지 다닌다고 하네요..
또 어느 기관에 기부를 하든 사장과 위원장 이름이 알려진다고.. 몇백원 내고서
생색내는게 말이 안된다는 말씀인데요..
저랑은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보통 00기업의 사장, 00기업의 위원장의 이름으로 돈을 내는게 아니라 00기업 임직원이나
00기업 조합원 일동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사장과 위원장은 대리인 혹은 대표일 뿐입니다..
사장이 바뀌거나, 위원장이 바뀌면... 아시죠??
또 받는 사람들도 사장이나 위원장 개인이 돈을 기부했다고는 거의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tv에서 보니깐.. 개인이로 기부하면 "000 개인 기부"라고 알려 주네요)
마지막으로 사장님과 위원장님이 사회에 기부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백번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위의 글을 쓰신 분이 만약 돈이 많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 돈이 많으니깐
기부 많이하라고 강제할 수 있습니까??
그건 그렇게 하는게 좋다라는 것이지..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당근 우리 사장님과 위원장님이 빌 게이츠처럼 몇억불씩 기부하면 우리도 자랑스럽겠죠.
하지만.. 강제할 수는 없는겁니다..
많다면 많고... 어찌보면 얼마 되지 않는 푼돈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정성을 모아서 불우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을 도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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