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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카드 사태 의혹 2004-10-23
· 작성자 : 국감   · 조회수 :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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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대주주였던 구본무 LG그룹 회장 일가가 LG카드의 부실 징후를 사전에 파악, 미리 투매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남긴 의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달아 제기됐다. 단순한 정치 공세가 일쑤인 국정감사장에서는 특히 여야 의원들이 구본무 회장 일가의 LG카드 처리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 거액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과 적정주가보다 낮은 가격대에 대규모 투매한 것을 미뤄볼 때 경영부실을 사전에 파악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한소리로 제기했다.

김양수 한나라당 의원은 10월14일 국회 재경위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매년 3천∼6천억원의 흑자를 내던 LG카드가 2002년 4월22일 상장 직후부터 적자로 돌아서기 시작, 2003년 한해동안 5조5천 억원의 '눈덩이' 적자를 낸 배경에 분식회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산업은행이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 김양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LG카드는 2000년 3천9백50억원 , 2001년 6천5백30억원 2002년 3천5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3년간 모두 1조4천억원의 흑자를 냈다. 그러나 2002년 4월22일 LG 카드 상장직후부터 적자로 돌아서기 시작, 그해 4/4분기에만 1천9백63억원의 손실을 냈다. 특히 2003년에는 대규모 부실이 발생, ▲ 1/4분기-3천8백45억원 ▲2/4분기-3천6백23억원 ▲3/4분기-2천6백99억원 에 이어 4/4분기에는 무려 4조5천8백20억원의 적자를 냈다. 결국 2003년 1년 동안의 적자규모가 5조5천9백90억원에 달해 부도위기에까지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LG그룹 일가와 LG카드의 부실경영에 책임 있는 특수관계인들은 상장직후 보호예수기간 6개월이 지난 직후부터 LG카드 주식을 집중 매도하기 시작했다. 상장전 37.91%에 달했던 이들 대 주주들의 지분은 LG카드의 유동성위기가 발생한 2003년 11월21일에는 15.88%까지 뚝 떨어졌다.

김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상장이전까지 부실을 숨기고 있다가 상장이 되자마자 부실을 드러냈다"며 "LG그룹 대주주들의 분식 회계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은 "LG카드 대주주, 특히 허씨 일가가 보호예수기간이 종료되자 3∼4만원대의 낮은 가격(당시 증권사들의 예상 적정주가는 8만원대) 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처분했는데, 당시 언론은 이에 대해 "당시 허씨 대주주들이 금융부문에서 손을 떼는 수순쯤으로 해석했으나 LG카드의 경영부실을 이미 알고 판것"이라고 주장했다.

LG카드의 경영부실화 조짐은 우선 2000년에 3백53억원 규모였던 대손충당금 규모가 2001년에는 7백92억원, 2002년에는 2천1백9억원으로 무려 여섯배나 늘어난 것이 그 반증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경영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2001년부터 LG카드가 심각한 부실화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는 것.

이외 부실의 징후는 경영수치상에서도 드러났다.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널리 사용됐던 대환대출 잔액은 2000년 2백5억원, 2001년 1천1백4억원, 2002년 3천8백49억원으로 19배나 증가했다.  
경영 수치상 적신호가 켜진 LG카드는 위기에 다달았음이 드러나게 된 상태에서 대주주들은 보유 지분을 처분하기 바빴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보고서에 따르면 LG카드의 동일인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상장 당시인 2002년 4월에 38.76%였던 것이, 2003년 4월에는 30.12%로 8.64% 줄어든 것으로 볼 때 LG카드 대주주들이 LG카드의 부실 가능성을 충분히 숙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구본무 LG회장 등 LG카드 대주주들은 8.64%의 지분을 5천원에 주식을 매입해서 3만원 이상에 넘긴 셈. 카드대란이 발생한 작년 3월에서 4월에만 대주주들은 4백74만여주를 매각했음. LG 대주주들은 주식 차익뿐만 아니라 배당수입도 챙겼다.
1999년에 LG카드의 배당금 총액은 3백억원이었고, 2000년에는 9백97억 5천만 원이었으며, 2001년에는 1천3백82억 5천만원 2002년에는 1천2백95억원이었다. 게다가 배당성향(배당금/배당가능이익)을 보면 00년 25.26%, 01년 21.16%였던 것이 2002년에는 36.96%로 올렸다. 이는 빈껍데기로 남을 공산이 큰 LG카드를 구씨 일가가 던질 결심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는 것이다. 액면가 5천원에 사서 3만원대에 팔고, 배당성향도 높여 꿩먹고 알먹는 이중 빼먹기를 했다는 의혹인 것이다.


반면 비슷한 규모의 삼성카드의 배당률은 불과 0%, 0%, 30%, 25%였음을 볼 때 LG카드 대주주들의 의도성은 더욱 노골적이었다는 지적이다.
구본무 회장 일가의 배당 수익은 한 2001년과 2002년에만 무려 9백42억 9천만원을 거두었고, 그룹사 전체를 따지면 1천5백6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에 대해 박영선 의원측은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2년 허씨 일가가 LG카드 주식을 매각할 때 나왔던 관측은 "계열분리를 위한 수순"이라고 했으며, 그런데 2003년 구씨 일가가 LG카드 주식을 매각할 때도 LG그룹은 공식적으로 "창업고문 집안의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정리"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박의원측은 또 "원래 계열 분리 예정이었다 해도, 사태가 심각하게 흘러가면 대주주가 매도를 하지 말고 사태를 책임져야 할 것인데도 구씨 일가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 의혹이 있는 3월과 11월에 모두 장내에서 매각했다는 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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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  목
≫ lg 카드 사태 의혹  
작성자:국감  /  작성일:2004-10-23  /  조회수: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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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펌글  /  작성일:2004-10-20  /  조회수: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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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총  /  작성일:2004-10-09  /  조회수: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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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점식  /  작성일:2004-10-06  /  조회수:965
97   [Re]lg전선 군포공장 이전 실효성 없다.  
작성자:다시올림  /  작성일:2004-10-09  /  조회수:566
96 직장인  
작성자:직장인  /  작성일:2004-10-05  /  조회수: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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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총  /  작성일:2004-10-04  /  조회수: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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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총  /  작성일:2004-10-02  /  조회수: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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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펌글  /  작성일:2004-09-20  /  조회수:433
91 노동자들이여 투쟁에 나서라!  
작성자:노총  /  작성일:2004-09-18  /  조회수:735
90 복지??  
작성자:궁금??  /  작성일:2004-09-16  /  조회수: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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