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의 61%는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으로 민주노동당을
꼽았다.
이는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이하 교대위)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34개 대학, 739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결과 드러났다. 설문은 강의실과 교내에서 자기기입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결과 '대학생의 요구를 가장 잘 반영하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61.16%인 452명이 민주노동당을 꼽았으며 진보신당 4.87%, 통합민주당 2.17%, 한나라당 1.62%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응답도 27.6%에 달했다.
민주노동당과 통합민주당이 내놓은 등록금 상한제 안 중 등록금 문제 해결에
주효한 안을 물은 결과에서도 82.81%인 612명이 민주노동당이 제시한 150만원등록금상한제를 선택했고, 민주당안을 꼽은 이는 14.21%인
105명에 그쳤다. 무응답은 2.98%(22명)였다.
한나라당이 대선 뒤 '소득 2분위까지 무이자 대출, 소득 5분위까지 2%이자
보전, 미래소득 연계한 학자금 대출제도'를 내놓은 데 대해서는 3.11%만이 '등록금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37.48%는 아무 도움이 안될것이라고 답했고, 51.29%인 379명은 '등록금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응한 대학생들 가운데 84.71%는 등록금문제를 기준으로 지지후보 또는 정당을 선택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교대위는 이런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민주노동당의 150만원 등록금 상한제는 우리의 대안정책"이라면서 "이번 총선에서 대학생들은
등록금 문제 해결의 높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08-04-04 15:18:36
최종편집 : 2008-04-04
1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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