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세대별로 촛불집회를 하는 이유는..

- 청소년 -

가뜩이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졸라 힘들다. 그나마 좀 빠른 친구들은 밤 10시정도에 집에간다.

엄마가 극성맞고 성적에 목숨거는 아이들은 새벽 2시반이나 되서야 집에가는 아이들도 허다하다.

0교시 부활로 미친듯이 야자에..야자 끝나고 학원.또 학원.새벽 2시에 집에 들어가서 아침에 등교.

국,영,수 중요과목 시간외엔 다 잠만 잔다고한다. 아주 그게 당연해졌다(예체능 선생님 필요해요?학교에??)

거기다 영어 몰입식 교육!!허..2MB측근에 어떤 미~췬욘이 말하더라.

"내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갔는데 오렌지~하니까 못알아 들어서 오륀즤 했더니 알아듣더라."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한테 교육을 영어로 시키고 한국 아이들한테 한국말을 영어로 가르친단다.

허참..그래도 참았는데 미친소먹고 죽거나 말거나란다. 이런 2MB가 필요하겠는가??남은 임기동안 무슨짓을 저지를지 참..;;

- 가정주부 -

가정 주부들은 더 힘들다. 물가상승에 공공요금 상승.

버는돈은 그대로인데 빌어먹을 교육 정책 때문에 아이들 학원비는 배로 상승하고

가뜩이나 허리띠 조이고서 살기 힘든판에..미쿸 미친소 그냥 먹으란다. 얼마나 불안 하겠는가??

내 아이들 내 남편한테 도대체 마음놓고 식사를 해줄수나 있겠느냔 말이다.

거기다 내 아이가 공부한답시고 개고생 하는데 그게 다 정부 탓인걸 알면서도 참았는데

의보 민영화해서 내 가족들 아픈데 병원도 못가게 만들려고 그런다.생각해보라..그 불안감.

미친 소 먹고서 광우병 걸렸는데 병원 민영화되서 돈 없어가지고 진통제하나 못맞고 침 질질 흘리다가

죽을거라는 생각..그래서 초 하나들고 나가서 좋게 말하는데 않들으니..말로 않되면 매가 최고이니라!!

- 20~30대의 젊은이들 -

정보화 시대를 누려오면서 살아왔던 세대들이다. 어떤 세대보다도 열정적이며 희망에 가득차있을 사람들..

허나 정부의 고환율 정책과 1프로만을 위한 정책으로 물가는 오르고 갖은 민영화 정책으로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물론 실업률 증가로 이어져서 빡시게 공부해서 대학 졸업해도 취업도 못하게 만들어놨다. 근데

이제 미국 미친소먹고 뒤지란다. 먹기 싫으면 먹지말란다. 에헤~?내가 먹기 싫다고 않먹게되는 거면 이렇게 안하지-_-a

- 어르신들 -

그리 많지는 않다. 어르신들은 집회같은일에 참여하시기엔 좀 힘드신면이 있으니까..

그래도 나와주시는 분들..솔직히 별로 신경 안쓰셔도 상관없을 분들이다.

살아봐야 얼마나 사시겠는가??광우병걸려 죽기전에 늙어죽겠는걸..근데 그래도 손자 손녀들한테

인터넷 검색하는거 배운걸 낙으로 클릭놀이 하시다가..이건 아니다싶어 나오셨다고 한다.

"내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겠어~?광우병보다 내가먼저 늙어 죽을텐데??그래도 우리 손자손녀들은 편하게 살게해주고 싶어서~내 세끼들 고생할거 같아서 불안해서 나왔어~"......................................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