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체구 불면 날아 갈듯 허름한 모습

잔머리와 꾀가 대단하구 집요한 사람

민노를 등에업구 지부장에 당당히 당선되고

회사의 강제 퇴직때 민노를 잘구슬러 입막음 시키고

조합원을 은근히 소리없이 등떠민 지부장

그러다 막판에 민노의 핵심인물을 내리치는

그에 술수는 대단했다

조카를 노경에 안치고 무서울것 없이

노동조합이 가장 간절히 필요한때 백지위임을 던진 지부장

이번 선거에서 기세 등등한 정후보를 한방에 무너 트리더니

마지막으로 노경에 정보통 조카를 이용하여 하기 싫어하는 왕을

민노와 야합하여 지부장에 당선시키는 그는 참으로 대단했다

마지막으로 수억원짜리 당구장을 회사근처에 차리고 시설및 설치까지

온통 회사지원을 받아내는 대단한 권력가이며 술수가 누구도 따라 잡을수 없다

그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남들은 조합분리가 규약위반이니 따지는데

그는 조용히 위원장 꿈을꾸며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그에 활약이 기대된다

어쩌면 노경실장이 될수도 있다 왜냐면 누구보다도 민노를 잘 다루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