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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트론은 새로 만들어진.. 잉크가 채 마르지도 않은 어린 아기와도 같다.
잘 먹이고, 잘 어루만지고, 잘 보살펴 건강하고 바르게 무럭무럭 자라게 만들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 생각이 다 같지는 않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잘 되서
고용불안 없이 월급도 많이 받고, 인정받으며 회사를 다니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할려면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조금 상황이다르더라도 나보다는 우리가 잘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헌데 지금 우리 모습은 이전투구 일색이어서... 안타깝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탄 사람이다.
현집행부도 물론 잘한 점도 있지만, 잘못한 것도 많다.
민노... 정말 노동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울 땐 우리를 위해 도움이 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시대에 필요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 필요 없을 때가 더 많다.
때때로 속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것은 잘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라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민노가 회사를 떠나야 된다는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는 요즘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금번 민노의 행태를 보며, 8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초단위로 변하고 있지만,
민노는 아직까지도 구시대적 사고에 젖어 생각의 폭이 너무 좁다.
게시판의 글을 보며,
몇년 후 우리 후배들이 전주공장의 주역이 되었을 때 쯤이면
이런 글들이 더이상 게시판을 도배하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해 본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나 보다,
만약 후보자들의 노조 대표자 되려고 하는 노력을 주변 동료에 대한 관심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세상을 살아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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