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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너무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노동조합 홈페이지가 있다는 말씀을 자원봉사자께 듣고 이렇게 글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어,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올해 70을 넘긴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입니다.
지금 이 글도 저를 도와주고 계시는 고마운 자원봉사자께서 대신 올려주신 겁니다.
저는 아들이 한명 있는데.. 3년전 공사판에서 일을 하다가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가
장해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살아보겠다가 이리저리 일자리를 알아 보다가
2년전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소득이 없는 저는 처음에는 보증금 300만원으로 월세를 대신하다가 1년전에 보증금도
다 까먹고 현재는 주인집의 배려로 방을 계속 쓰고 있지만 주인집에 너무 미안합니다.
정부에서 보조금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
아들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분들처럼 임대주택이나 지원금을 받지는 못하고 있고
사회봉사단체에서 조금씩 도와주시는 돈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엘에스 근무복을 입고 계신 분들에 한달에 한번씩 월말마다 찾아와
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주시는 분들한테는 큰 금액이 아닐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도움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른 분들처럼 한두번 왔다 가시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살아가는 날 동안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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