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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채향지입니다.

LS 노동조합과 인연을 맺은지도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

그 동안의 시간동안 유은식 위원장님 외 조합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저소득 아동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장애아동 가정의 부모님들이 어려움을 더실 수 있었으며,

장애아동이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발자국 마다 LS전선 노동조합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향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아동과 장애아동의 형제자매 아이들이

함께하는 Co-Family 통합아동캠프를 후원해주시고

자원봉사로 함께해주신 위원장님 외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터넷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이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해주시고, 장애아이들을 잘 돌보아주셔서 장애아동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장애형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형제자매들도

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감동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글은, 장애아동 캠프를 통해 휴식을 얻으셨던 장애아동

부모님들이 복지관으로 보내주신 편지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선생님,

초록 나뭇잎에 부딪치는 물소리와 계곡의 물소리가 우리 삶의

 뒤안길에서 휴식처럼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우리와 어떤 인연이길래, 우리 아이와 우리들을 위해 애쓰고

섬기는지 돌보는 손길이 참 감사하네요.

아마 올 1년도 선생님의 이 손길과 우리들을 위한 귀한 섬김

으로 인해 잘 견뎌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항상 가슴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바쁜 일상사에

인사는 못한다해도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피부처럼 감사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

Co-Family가 저희들에게는 휴식과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됩니다.

이로 인해 지금은 참 행복합니다.

LS 노동조합 선생님들이 있어 저희도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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