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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케이블 국내 첫 수주 쾌거] 2009-02-06
· 작성자 : 전선인   · 조회수 :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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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케이블 국내 첫 수주 쾌거]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청신호'

LS전선이 그동안 유럽업체들의 독무대였던 해저케이블 시장에 국내 자체 기술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이 5일 한전과 국내 최대인 3천281억원 규모의 전남 진도~제주 간 해저 전력망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제 해저 전력망 입찰 경쟁에서 전통적인 강자인 유럽업체들을 물리치고 국내 업체가 처음으로 수주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저케이블은 에너지 산업의 환경 변화와 맞물려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꼽히는 산업이다.

LS전선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전력난을 겪는 제주도에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려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단순히 육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섬 지역으로 공급하는 것 외에도 활용도가 훨씬 넓어지고 있다.

환경과 안전 문제 등으로 섬 지역에 원전을 건설하고 내륙에 전력을 역전송을 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고,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내륙으로 공급하거나 국가간 전력 수출을 하는 경우에도 해저케이블이 이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케이블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이어서 만들어야 하고, 바닷속 환경을 견디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성과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야 하며, 가설시 기계적 충격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등의 기술적 조건 때문에 국내기업의 진출이 여의치 않았다.

그동안 해저케이블 시장은 프랑스 넥상스, 이탈리아 프리시미안, 스위스 ABB와 같은 유럽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해왔고, 이번 제주-진도 해저케이블 입찰에도 세계 최대 전선그룹인 프랑스 넥상스, 일본 JPS가 경쟁자로 참여했다.

그래서 LS전선이 막강한 해외 경쟁자들을 제치고 성능평가와 기술평가를 통과해 수주한 것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LS전선의 이번 수주로 향후 5년간 7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동북아 전력 연계 사업시 우리 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중기적으로는 지난해 이미 1조5천억원에 이른 해저전력망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기반이 되는 해저탐사, 심해 포설 등의 해양 관련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LS전선의 이번 해저 전력망 사업 수주는 수입 대체 효과를 통한 외화 유출 방지, 해외 전력망 사업 진출 발판 마련, 고용 창출 등의 다각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LS전선이 수주에 성공하게 된 것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한 결과다.

LS전선은 지난해 4월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의 약 24만8천 ㎡(약 7만5천 평) 부지에 총 1천300억원을 투자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 오는 5월께 준공과 함께 제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진도∼제주 간 총연장 122km의 사업구간 가운데 육지구간 17㎞를 뺀 해저 105km를 단번에 잇는 케이블은 동해공장에서 생산된다.

공사는 이 구간에 양방향으로 각각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2가닥과 통신 케이블 1가닥을 묶은 각 1회선씩을 2개 회선으로 해저 3m 아래 바닥에 포설하는 것으로 해저 105km 구간은 현장 접속 없이 특수선박을 통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은 이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케이블의 꽃'으로 불린다"며 "시장의 90% 이상을 유럽 회사들이 독점해온 공간에 자체 기술로 진출에 성공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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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9     응답:응답:완전히 예측빗나간 2007 단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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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선인  /  작성일:2009-02-06  /  조회수: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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