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 집행부 시절에도 민노는 집행부내의 또다른 조직으로 존재하며 집행부를 뒤에서 조종했습
니다.
그러나 집행부가 바뀌면서 그러한 영향력을 상실하고 과거의 향수를 잊지 못해 자신들과 성향이
다른 집행부가 당선되면 어떻게든 흠집을 내고 다음 선거에서 다시 집행부를 장악 할 궁리만 하
고 있지요.
'군포공장 매각반대 및 공장이전 반대 현장대책위'를 만들었었네요.
제가 깜빡했습니다.
민노에서 만든 군포공장 매각반대 및 공장이전 반대 현장 대책위는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내가 누구인지가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장건집행부 시절의 노보는 두고두고 보라고 책으로 만들어 각 현장으로 배포한건데 너무 깊이 추
측해서 공창에 올리지 마십시요.
작년 교섭때 유정상 동지가 구미지부장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이곳에 올렸다가 결국 사과
까지 했었는데 불확실한 내용을 올려 사실인양 하는 전형적인 "카드라"선동은 삼가해 주시고 이
곳에 올라오는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가지고 토론합시다.
참고로 현재 집행부는 공장이전에 대해 반대하는게 아니라 매각을 전제로 이전을 하자고 초지일
관 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근에 군포지부가 매각이 되지 않았는데도 회사가 공장이전을 추진
하자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간부들과 수련회,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협상을 시작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문제가 나온게 장건 집행부 시절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는데 이또한 궁색한 주장입니다.
안양공장의 경우도 20년전 부터 구미로 이전을 한다고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안양공장 이전이 20년전부터 추진이 됐다고 봐야 하나요....?
장건집행부 시절에 공장이전을 확정하고 건설을 시작했는데 아무리 궁색하기로 옛날에 정용승
위원장 집행부때 시작을 했다고 우기십니까.
군포조합원이라고 하신분이 올린 "왜? 민노사랑님은 군포공장 이전반대 투쟁을 주장했나
요." 내용에 1996년1월24일 전선깃발 내용에 "사측은 농기사업부를 작년 12월에 전주공장 부지에
약400억원을 들여 신축한다고......"란 내용이 있는데 이건 뭡니까...?
"오늘
우리가 군포공장의 매각과 이전을 반대하기 위해선 96년도, 97년도에 무언가 행동으로 보여준게 있었어야
합니다.
공장이전을 전제로 한 부지매입 자체를
반대 해야 했으며, 전주공장 건설 자체를 강력하게 반대 했어야
합니다.
이전 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출
때까지 방관하거나 동조하고 이제 와서 반대 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서글프군요.
이전에 불안해 하는 조합원에게 반대
주장으로 선동하여 조직을 확대하려는 현실이 한심스럽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친일 행위의 진상을
규명하자고 합니다.
우리는 불과 몇 년 안됐습니다. 눈가리고 아웅 하자는 것도 아니고 불과
몇 년전에 공장이전을 한다고 할 때 침묵하고 있던 그 입으로 무슨 반대를 함네, 집행부가 대책이 없네 합니까.
이미
이전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은 우리가 조성하거나 방조해서 이뤄진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에 아무런 대책없이 대응한걸 조합원이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로만
주장 하지 말고 행동을 보여 줍시다.
민노협이 압장서서 반대투쟁을 전개해
나갑시다.
민노협 만이 조합원 대중과 함께하는
조직임을 행동으로 보여 줍시다.
해고의 위협을 떨쳐내고 목숨건 투쟁으로
조합원을 위해 앞장서 투쟁합시다."
위 글이 이기옥씨를 격려하는 글 입니까....?
앞으로는 좀더 구체적으로 글을 써야 하겠네요.
뭔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 상대와 토론을 해야지.....
선입견을 가지고 조금만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이 나오면 동지고 조금만 거슬리면 왠...?
저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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