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회원가입
조합소개조합소식자료실복리후생참여마당문화소식추천사이트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환율 1200원대 눈앞…이젠 수출업체 울상 2009-04-08
· 작성자 : 엘에스인   · 조회수 : 593
· 첨부파일 :

환율 1200원대 눈앞…이젠 수출업체 울상
1달러=1600원선 육박 한달만에 하락세로
현대차 “10원 하락하면 2천억원 매출 줄어”
고환율땐 키코피해·엔화대출 업체 ‘악소리’
 
» 그래픽 최광일 기자 dido@hani.co.kr
지난달 초 1600원 선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을 거듭해 12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환율이 치솟을 때는 외채 문제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하락세로 접어들자 그동안 고환율 혜택을 누려온 수출기업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마치 ‘나막신 장수’와 ‘우산 장수’를 모두 아들로 둔 부모처럼 환율이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인 것이다.

■ 환율 내리니 수출업체 발 동동 7일 원-달러 환율은 13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일 1570.3원까지 올라갔던 때와 비교하면 250원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초 100엔당 1640원을 뚫고 올라갔던 원-엔 환율 역시 1318원까지 내렸다.

환율 하락세에 수출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그동안 국내 수출업체들은 세계적인 수요 침체에도 고환율 덕분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실적을 유지해왔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은 일본 경쟁업체들이 엔 강세 때문에 고전하는 틈을 타 세계 주요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경상수지가 지난 2월 36억8000만달러 흑자를 보인 데 이어 3월에도 45억달러 흑자로 예상되고 있는 것도 이런 ‘환율 효과’가 많이 작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원화 강세를 업은 강력한 마케팅과 엔고로 인한 반사이익 때문”이라며 “아직 환율 수준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 내려가 예년처럼 900원대로 떨어진다면 악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지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을 냈지만 고환율이 없었다면 실적은 훨씬 더 나빴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환율 오르면 외채·물가 걱정 그렇다고 수출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을 위해 환율이 오르기만을 바랄 수도 없는 것이 우리 경제 현실이다.

수입업체, 내수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고 물가상승 압력도 커지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의 물가 영향력이 워낙 커서 환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 물가를 잡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몇 해 사이 새롭게 등장한 위험요소들도 많다. 선물환거래를 했거나 키코 같은 통화파생상품에 가입한 기업들은 환율 상승과 함께 환차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권영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올라가면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감당해야 할 환차손이 150조원(거래량은 지난 연말 기준)까지 커지게 된다”며 “1400원일 경우는 120조원, 1300원일 경우는 90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엔화대출 역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애물단지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엔화대출액은 1조4980억엔으로 1년 전보다 42.2% 급증했다. 낮은 금리에다 엔화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대출을 받았지만 원-엔 환율이 올라가면서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급증한 것이다. 게다가 엔화대출 가운데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 몫이 95% 이상이다.

과도한 외채도 고환율과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전체 경제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다. 지난해 말 현재 은행·기업 등이 갚아야 할 단기외채(만기 1년 미만 외채)는 1510억5000만달러, 유동외채(단기외채+1년 안 만기 도래하는 장기외채)는 1939억6000만달러에 이른다.


» 환율 1200원대 눈앞…이젠 수출업체 울상
■ 적정 환율 수준은? 환율이 오르고 내릴 때마다 울고 웃는 경제주체들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현재 한국 경제는 환율 등락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오석태 씨티은행 연구원은 “최근 국내 경기가 그나마 바닥을 치고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는 것은 고환율로 수출이 버텨주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며 “환율이 계속 하락하면 (수출마저)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은 “내수부양을 위해 재정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데 여기서 (환율 하락으로) 경상수지 적자까지 나면 감당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양쪽 모두 감내할 수 있는 환율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1200~1300원 정도가 수출업체와 내수기업의 이득과 고통이 비슷해지는 수준일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1250~1350원 정도를 적정선으로 제시했다. 그래야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면서 내수 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오 연구원은 “환율이 1250원 밑으로 내려가면 정부에서 환율을 끌어올리려는 개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름 
비밀번호 
내용 

번호 제  목
≫ 환율 1200원대 눈앞…이젠 수출업체 울상  
작성자:엘에스인  /  작성일:2009-04-08  /  조회수:593
3340 고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엘에스(LS)그룹  
작성자:엘에스인  /  작성일:2009-04-08  /  조회수:1088
3339 함께감상  
작성자:레이싱걸2  /  작성일:2009-04-08  /  조회수:579
3338 임단협 일정이 궁금합니다.  
작성자:궁금이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813
3337   응답:임단협 일정이 궁금합니다.  
작성자:111  /  작성일:2009-04-12  /  조회수:536
3336 많이 컸네요  
작성자:과거생각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834
3335 쌍용자동차 40% 감원 추진  
작성자:노조 총파업 준비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622
3334 우리회사는 설마...  
작성자:구조조정 싫어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1339
3333   응답:우리회사는 설마...  
작성자:돈없어  /  작성일:2009-04-10  /  조회수:497
3332 잠깐 쉬어가요  
작성자:레이싱걸감상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613
3331 경기침체기의 부동산 장기투자 전망  
작성자:현실인식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778
3330 인간 팬더  
작성자:그냥  /  작성일:2009-04-07  /  조회수:453
(1) [이전]  196  197  198  199  200  [다음] (475)
Ⅹ
경상북도 구미시 수출대로 228(공단동)     TEL : (054) 469 - 7216     FAX : (054) 469 - 7116    
Copyright ⓒ 2000 LS Cable Un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