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도 없었고 건강한 편에
속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쓰러져서 놀랐죠.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해서 이제 살았구나….
죽는 줄 알았는데 살아났구나! 안심했어요."
(김오근, 42살)
5분에 1명씩 발병하고 15분에 1명씩 사망하는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뇌졸중.
우리는 이 병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인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된다. 그 부위의 뇌
세포가 죽게 되는 것이 바로 뇌졸중이다.
한 번 죽어버린 뇌 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출혈이 된 부위만 기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위의 뇌기능도 없어져 의식을 잃어버리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뇌졸중 위험에 노출된 사람은?
고혈압 환자, 흡연자, 당뇨병 환자, 고지혈증 환자, 비만,
심방세동 환자, 심장병 환자, 동맥경화증 환자 등은
뇌졸중
위험에 노출돼 있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첫째, 구토를 동반한 극심하고 예리한 두통이 있다.
둘째, 말을 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더듬거린다.
셋째,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생겨 행동에 장애가
있다.
넷째, 갑자기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된다.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났을 때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한다.
자가진단으로 알 수 없는 병이 무증상성 뇌경색이다.
이상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뇌 부위에 생기는
뇌경색으로
재발 확률이 높으므로 꼭 치료해야 한다.
뇌졸중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1) 두통, 어지럼증,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있으면 뇌졸중이다? (x)실제로 뇌졸중과 큰 관계는
없다.
하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일 경우 뇌출혈 가능성이 있다.
2) 뇌졸중은 유전된다? (x)뇌졸중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가족끼리는 생활
습관, 식생활, 성격이 비슷하기에
가족력이 있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가족 중에 뇌졸중이 있으면
다른 가족이 걸릴 확률이 4배나 된다.
3) 응급조치로 손을 따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인다? (x)
뺨을 때리거나 손을 따는 행동은 환자의
혈압 상승을 유발해 출혈을 조장할 수 있다.
또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이나 우황청심환을 먹이면
기도를 막게 해서 호흡이
어려워지고 자칫 폐로 넘어가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졸중 환자의 권장 식습관>
1. 건강 체중을 유지한다.
2. 소금 섭취를 줄인다.
3. 지방 섭취는 적절한 방법으로 한다.
4. 섬유소 섭취를
늘린다.
5. 평소에 자주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