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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사뭇치는 시 |
2009-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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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청송교도소 |
· 조회수 : 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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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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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 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 가지
설은 세 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 같은 노동일
오래 못 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 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칠
거치른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위해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자의 햇새벽이 오를 때까지,,,,
-박노해-
잊지 말아야할 우리들에 현실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정신들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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