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말을 아끼면 미덕이라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대접을 받고
손해보지 않는 세상이다.
요즈음 엘에스전선 노동조합의 위원장,지부장,분회장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군포공장 이전 문제,인동 알미늄사업팀 통합 건,안양공장,구미공장내
고참사원들 면담 및 조기퇴직종용 건등 현장사원들의 고용불안과
관련된 사안들이 도처에서 자행되고 있으나 조합상근자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멀리 동남아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지진해일(쓰나미)
만큼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작년말 쓰나미 피해민 돕기 성금모금함)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옛말을 믿고 중간이나 갈려고 하는지
아니면 금값이 올라가니 침묵을 지키는건지 궁금하기 그지 없다.
할 이야기 떳떳하게 하고 보호해야 하는 조합원들 올바르게 보호하고
회사에 협조할 것은 확실하게 협조해 파이를 키울줄 아는 노동조합.
그래서 회사와 조합.종업원/조합원 모두가 발전하고 풍요로운
일터가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과연 저들의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궁금해지네,궁금해지네,실로 궁금해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