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구 LG)전선 이전·매각 반대 대책위가 LS전선 군포공장의 전북이전을 반대하는 홍보전 및 시민 서명운동을 개시했다.대책위는
지난 26일 산본역 중심상가에서 펼친 첫 번째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군포역과 금정역까지 포함해 매주 1회 순차적으로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홍보전 및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위 이기옥 공동대표는 이날 홍보를 통해 “LS전선이 전북으로 이전하면 약 1,800여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 예상된다”며
“이것은 곧 군포시 거주민들의 자식들에게 돌아갈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산본역 서명운동에서 대책위측은 15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두 번째 행사는 4월 2일 군포역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군포신문 258호 <2005년 3월 31일(발행)~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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