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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6.300원으로 황제생활 했다. 2010-07-28
· 작성자 : 한나라.차명진의원   · 조회수 : 5821
· 첨부파일 :

차명진의원의 '황후의 밥 걸인의 찬'..어이없어서 [225]

조회 1702510.07.2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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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국회의원이란 분께서 최저 생계비 체험을 하시고 남기신 글이라네요...

아래는 차 의원의 체험 수기 전문.

6,300원짜리 황제의 삶

최저생계비로 하루나기 체험에 다녀왔습니다. 식사비 6,300원을 받고 쪽방에서 1박2일을 살아보는 겁니다. 저보다 앞서서 몇 분이 다녀갔지만 한나라당 의원은 제가 처음이었습니다.

선배 경험자의 가계부를 조사했습니다.
한 컵에 800원 하는 쌀 두 컵에 1,600원, 김치 한 보시기 2,000원, 참치 캔 한 개 2,000원, 생수 한 병에 500원, 이렇게 해서 모두 6,100원이 들었답니다. 받은 돈 전부를 착실히 먹거리에 썼군요. 쌀은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걸 샀고 부식은 근처 구멍가게에서 샀답니다.

전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제가 굶어죽을까 염려한 집사람이 인터넷에서 조사한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쌀은 800원어치 한 컵만 샀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세일하는 쌀국수 1봉지 970원, 미트볼 한 봉지 970원, 참치캔 1개 970원에 샀습니다. 전부 합해 3,710원. 이정도면 세끼 식사용으로 충분합니다. 점심과 저녁은 밥에다 미트볼과 참치캔을 얹어서 먹었고 아침식사는 쌀국수로 가뿐하게 때웠지요. 아참! 황도 970원짜리 한 캔을 사서 밤에 책 읽으면서 음미했습니다. 물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돗물을 한 양재기 받아서 끓여 놓았지요. 이 정도면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지요.

나머지 돈으로 뭐 했냐구요? 반납하지 않고 정말 의미있게 썼습니다.

먹거리로 쓴 돈 4,680원을 빼니까 1,620원이 남더군요.

그중에서 1,000원은 사회에 기부했습니다. 체험 내용 중에 쪽방촌 사람들 도우는 일이 있는데 제가 만난 사람은 1급 시각장애자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1평짜리 골방에 박혀 매일 술로 지새웠습니다. 그 분을 부축하고 동사무소에 도움을 신청하러 가는데 인사불성에 속이 불편한 지 계속 꺼억댔습니다. 약방에 가서 제 돈 1,000원을 내고 속 푸는 약을 사드렸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걸레를 물에 빨아 방 청소를 해드렸는데 이불을 들자 바퀴벌레 수십 마리가 혼비백산 달아나더군요. 바퀴벌레 알도 쓸어내고 청소를 마친 다음에 젖은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 드렸습니다. 기분 좋은 지 살짝 웃더군요.

하루밤을 잘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돌아오면서 조간신문 1부를 600원에 샀습니다. 문화생활을 한 셈이죠. 마지막으로 남은 돈은 20원이었습니다.

나는 왜 단돈 6,300원으로 황제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밥 먹으라고 준 돈으로 사회기부도 하고 문화생활까지 즐겼을까? 물가에 대한 좋은 정보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저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이 저처럼 될 수 있을까요? 단 하루 체험으로 섣부른 결론 내리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다만 최저생계비만 올리는 것으론 답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국가재정에도 한계가 있고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찌 그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지요...

그럼 쪽방에서 자는 방세는 하루 최저 생계비에 포함이 안되있단 말입니까?

그들의 아픈 몸을 위로해줄 진통제 한알값은요....

그저 하루 최저생계비 체험하는데 마눌님께서 굶어 죽을까봐 인터넷으로 물가 정보를 주셨다고요..

참내 인터넷사용료며 컴퓨터 구입비는요..그에따른 전기세며....

 

너무 화가 나고 어이없어서 이런글을 올립니다. 차의원 수기 보시고 너무 열받지 마세요..

그들 머릿속은 온통 4대강과 여대생 치마속 밖에 없으니 그럴만 하다 여깁시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봉급은 1일 6300원으로 하는 운동을 전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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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번호 제  목
4133   이젠 출근버스도 사내에 진입이 안된다네요.  
작성자:빵꾸나오시  /  작성일:2010-08-01  /  조회수:674
4132 마음을 나누는것^^ Co-Family캠프 감사합니다  
작성자:본오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2010-07-28  /  조회수:576
4131   응답:마음을 나누는것^^ Co-Family캠프 감사합니다  
작성자:희망이  /  작성일:2010-07-28  /  조회수:382
≫ 1일 6.300원으로 황제생활 했다.  
작성자:한나라.차명진의원  /  작성일:2010-07-28  /  조회수:5821
4129 2010년 Co-Family 통합아동캠프  
작성자:봉사활동  /  작성일:2010-07-27  /  조회수:523
4128   응답:2010년 Co-Family 통합아동캠프  
작성자:봉사자  /  작성일:2010-07-27  /  조회수:402
4127   응답:2010년 Co-Family 통합아동캠프  
작성자:조합원  /  작성일:2010-07-27  /  조회수:420
4126 진정한 친구란  
작성자:화  /  작성일:2010-07-26  /  조회수:677
4125 감사의 글  
작성자:정수정  /  작성일:2010-07-23  /  조회수:838
4124   응답:감사의 글  
작성자:봉사자  /  작성일:2010-07-23  /  조회수:769
4123   응답:감사의 글  
작성자:인동공장 아저씨  /  작성일:2010-07-23  /  조회수:645
4122 집안의 풍수(잘 지키면 萬壽無彊)  
작성자:천 사  /  작성일:2010-07-21  /  조회수: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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