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은 고밀도 첨단 카펫 타일 푸르고텍스가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위생가공 품질보증검사와 환경 표지를 각각 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푸르고텍스는 정전기를 이용, 원사를 수직으로 세우는 플로킹 공법을 사용해 일반 카펫의 10배 이상의 고밀도 구조가 특징인 고급 카펫타일이다.
또한 조직이 치밀해 오염 물질의 침투와 진드기, 박테리아의 번식을 차단해 주고 물청소가 가능하여 카펫의 위생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
원사가 독립된 수직구조로 일반 카펫처럼 올이 쉽게 풀리지 않아 항상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강점이다.
FITI시험연구원의 위생가공 품질보증검사는 항균과 방미도가 중요 기준이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는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바닥재는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과 톨루엔, 염화비닐단량체 등 발암물질 방출량 및 함유량을 검사한다.
회사 측은 지난4월 고무바닥재 제품이 미국 LEED기준에 적합한 Floorscore 인증과 소비자제품 안전 개선법 적합성적서 취득과 이번 플로킹 카펫 제품 인증까지 성공함으로써 LS전선 바닥재의 품질과 친환경 성능이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이 바닥재 제품을 육성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2011년부터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다양한 바닥재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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