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 노조 설립 |
2013-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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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 노조가 처음 설립됐다.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 현대차 일반직지회가 설립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 일반직지회는 지난 3월 28일 금속노조에직접 가입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현대차의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이 원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정확한 조합원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2008년 10월 17일 개정된 노조(현대차지부) 규정을 근거로 일반직지회의 노조 가입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 조합원 가입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직지회 조합원이 모두 현대차 노조에 가입할 경우 현대차 조합원은 현재 5만4천여명에서 더 늘어나게 된다.
현대차 노조는 매년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정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의 조합원 가입 요구안을 요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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