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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의장에 이화수 현 의장이 재선됐다.
경기도
본부는 7일 오전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264명의
대의원들이 참
가한 가운데 ‘2006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9대
의장 선
거를 벌여, 단독 출마한 이화수 현 의장을 255명의
찬성(반대 8
표, 무효 1표)으로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화수 의장
은 오는 2009년 2월까 지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이화수 의장은 “국민은 노동운동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
직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정확한 길을 찾지 못하고
있
다”며 “한국노총 경기도본부가 미래지향적인 노동운동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3년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쳐 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앞으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의 투명한 건립및 운영
△조직력의 확대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축
△조직의 민주적 운영과
대의원 여성할당제 실시,
의장 선거 러 닝메이트제 도입 등 자체 혁신
△대외협력 및 활동 강화
△정치활동 강화
△복수노조 자율교섭 확보, 전임자 임금노사자율 쟁취,
비정
규 보호입법 쟁취 등을
위한 투쟁 등을 대의원과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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