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족이 말하는 나의 필수품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노마드족. 노트북이나 PDP 등 첨단 기능   의 디지털 장비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언제나 외부와 접촉을 하   고 있는 신세대들을 일컫는 말이다. 매일 먹는 밥처럼 디지털 아   이템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버린 디지털 노마드족   6인과의 인터뷰.   기억하고 싶은 모든 것을 디카에 담는다 “내가 바라보는 사물과 카메라 렌즈 를 통해 탄생되는 사진의 차이를 확인 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는 것 을 취미로 삼게 된 제가 제 분신처럼 생각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바로 canon 1d-mk2. 이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은 1초당 8.5컷으로 현존하는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연사능력이 좋다는 것이죠. 게다가 움직 이는 피사체에 대한 포커싱도 돼서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찍어 도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찍다가 비나 눈이 오면 카메라에 물이 들어갈까봐 허둥 지둥 피하기 바빴는데, 이 디카는 방습 기능이 있어 날씨에 상관 없이 찍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죠. 즉 내가 간직하고 싶은 이 미지가 있을 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무엇이든 찍을 수 있어 기 록을 남기는 것을 즐겨하는 제겐 꼭 필요한 제품이랍니다.”   무거운 책들, 간편하게 압축해 가지고 다닌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디지털 큐뷰의 PMP-1000은 일을 할 때나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낼 때나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 고 있는 제품이죠. 포토그래퍼라는 직업 상 촬영 전 찾는 시안을 PMP의 3.5인치 액정으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일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출퇴근 길 지하철 안에서는 컴퓨터에서 미리인터넷 소설 을 다운 받아서 PMP로 독서를 대신 하죠. 또한 영어 교재의 내 용을 미리 텍스트 파일로 정리해 문서로 만들어 두면 언제 어디 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책을 들고 다니면 무겁기도 하 고 지하철이나 버스에 두고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PMP 안에 이 모든 걸 압축해서 하나만 가지고 다니니까 정말 간 편하더라고요.”